KT&G는 ‘세 종류의 스틱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해결했었다’는 점을 특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을 것이다. 릴 에이블은 담뱃잎과 과립, 액상 등 5가지 종류의 스틱을 전부 이용할 수 있다. 별별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.
스마트 AI 기능을 탑재해온 것도 특징이다. 릴 에이블에는 장비 주변의 온도와 스틱의 습도 등 여러 편차를 읽어 예열을 제공하는 프리히팅 AI △자동 온라인 전자 액상 담배 쇼핑몰 사용 종료 상황에 준비해 미연에 추가 할 수 있는 한 모금수와 시간을 제안해주는 퍼프 AI △배터리 총량이 40% 이하로 떨어졌을 때 사용 최소한 횟수와 분수를 안내하는 차징 AI 등이 담겼다.
프리미엄 모델에는 이 기능적 차이가 더 명확해진다. 릴 에이블 프리미엄에는 앱 https://en.search.wordpress.com/?src=organic&q=액상담배 연동 기능이 담겼다. OLED 터치화면을 반영해 메시지나 전화 알림, 계절 및 캘린더 아이디도 검증까지 가능하다. 하지만, 가격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중 최고로 비싸다.
BAT로스만스가 오는 28일 출시하는 글로 하이퍼 X2는 가격대가 최대로 큰 장점이다. 글로 하이퍼 X2의 가격은 1만원으로, 새 제픔 중 가장 저렴하다. 아이코스 일루마의 콤팩트형 모델(3만8000원)과 비교해도 가격이 9만8000원 더 낮다.
연초 담배의 맛을 내기 위해 담뱃잎 함량을 높였다는 점도 BAT로스만스가 내세우고 있는 단점 중 하나다.
글로 하이퍼 X2는 데미 슬림이라는 궐련형 전자담배 포맷을 사용하였다. 데미 슬림은 기존 슈퍼 슬림보다 담뱃잎 함량이 40% 불어나 두툼해진 전용 스틱이다. 이런 방식으로 연초담배처럼 매우 풍부해진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BAT측의 설명이다.
BAT로스만스는 이런 방식으로 아직 연초 흡연을 사용되는 구매자들을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.
3사가 이 같은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경쟁하는 원인은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시장이 빠르게 발달하고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.
기획재나라의 말을 빌리면 궐련형 전자담배가 전체 담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2.1%에서 지난해 약 12%까지 올랐다. 현재 마켓 규모가 6조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정된다.
3사 모두 시장 점유율 확보에 대한 자신감은 높은 상황이다.
마켓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KT&G 46%, 필립모리스 41%, BAT로스만스 14%다.
KT&G가 전년 필립모리스에 점유율을 역전해 차이가 벌어지다, 근래에 필립모리스가 다시금따라붙고 있는 형국이다.
KT&G는 릴 에이블 등 새 제픔 출시로 2023년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수입 비중을 40%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.
대한민국필립모리스측은 KT&G에 내준 8위 궐련형 전자담배 점유율 5위 탈환까지 기대했었다.
백영재 우리나라필립모리스 대표는 지난 1일 아이코스 일루마 원 국내외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“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는 출시 이후 정말 나은 현상을 얻고 있을 것입니다”면서 “효과적인 반응이 계속 된다면 마켓에서 비연소 제품 관련해서는 리딩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”고 말했다.
궐련형 전자담배 마켓 경쟁에서 밀린 BAT로스만스도 이번 새 제픔을 통해 대한민국 마켓 점유율 확대에 전념할 방침이다.
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지난 13일 기자간담회에서 “지난 7년간 글로는 5배 가까이 있는 발달을 이뤄냈다”며 “글로가 잘 자리 잡고 한다는 것이지만 당연히 만족하지 않는다. 신상을 통해 마켓 점유율을 전부가 더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”고 전했다.